휴라이즈의 올인원 스피커 HR-TS100 제품을 리뷰한 인연으로 휴라이즈에 놀러 갔다가

신제품이 나와서 덥석 집어왔습니다.

 

휴라이즈 HR-TS100 올인원 스피커 리뷰 ↓↓↓

 

 

 

솔직히 디자인 보고 리뷰 하겠다고 집어 왔다고 하는 게 더 맞겠네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바로 휴라이즈 HR-miniTurn 블루투스 스피커 '미니턴'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니 턴 제품은 턴테이블을 축소한 듯한 디자인의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그럼 긴 말 않고 박스를 개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포장 박스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의 박스에 로고만 코팅된 듯 처리되어 있어 박스가 좀 있어 보입니다.

 

두근두근... 제품을 개봉할 때마다 설레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택배 박스 개봉할 때와 제품 박스 개봉할 때는 왜 이렇게 설레는지... ㅋ)

 

박스를 개봉하니 상단에 휴라이즈 로고가 보이네요.

LP 모형과 매뉴얼이 들어있는 포장입니다.

 

매뉴얼 포장(?)을 한 번 뜯어보겠습니다. (이걸 뭐라고 불러야...;;;)

 

생각보다 얇네요...ㅋ

생각해 보니까 두꺼울 이유가 없네요 ㅋㅋ

 

구성은 생각보다 단출합니다.

좌측에 모형 LP 1개와 우측에 매뉴얼이 들어있습니다.

 

매뉴얼 포장(?) 밑으로 베일이 아닌 비닐에 쌓인 제품이 드러납니다.

 

제품을 꺼냈습니다. 두둥! 실제 턴테이블과 같은 디자인이네요.

(실제 LP는 재생이 안된다는 게 함정)

LP를 놓는 테이블도 실제 턴테이블의 테이블 매트 같은 느낌입니다.

 

 

우선 제품의 구성을 보고 디테일하게 제품을 뜯어보겠습니다.

 

짜잔! 제품의 구성입니다.

 

본체와 모형 LP, 매뉴얼, AUX를 연결할 수 있는 스테레오 케이블, 충전용 TYPE-C 케이블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그리고 포장박스)

 

 

구성은 심플하지만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충전기가 없는 게 좀 아쉬울 수 있지만 요즘 멀티 충전기나 스마트폰 충전기로 다 충전하고

야외에서는 보조배터리로 사용이 가능하니 굳이 충전기가 포함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거기다 단순히 LP 모형이 붙어있는 것이 아닌

별도로 들어있는

 

이렇게 LP와 똑닮은 LP SHAPE을 제품 상단에 끼워 LP를 듣는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품의 기능입니다.

각 버튼 및 스위치가 직관적이어서 기능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블루투스는 버전이 5.0이며, 오토 페어링으로 별도의 페어링 모드 없이 블루투스 검색만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TF(Micro SD) 슬롯에 메모리를 꽂고 전원을 키면 자동으로 재생이 되고,

AUX단자는 외부입력 단자로 3.5 스테레오 케이블로 외부기기와의 제품 연결이 가능합니다.

 

M/▶II(재생 / 모드 선택) 버튼은 1~2초 누르고 있으면 모드가 변경되며

Micro SD, 블루투스, AUX 세 가지 모드로 변경됩니다.

 

I◀◀(이전 곡) 버튼과 ▶▶I(다음 곡) 버튼은 한 번 누르면 이전 곡과 다음 곡으로 넘어가지만

누르고 있으면 곡을 빠르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LP 테이블은

단순히 디자인으로 모양만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테이블에 LP SHAPE을 얹어 놓으면

LP 모형도같이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보이시죠? ^^ 턴테이블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깨알 디테일로 LP의 회전 속도도 실제 회전속도에 맞췄다고 하네요.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 전원을 켜도 음악이 재생되지 않으면 LP가 회전하지 않습니다.

음악 재생 시에만 회전됩니다. (디테일 보소)

단, AUX 모드에서는 음악이 재생되어도 LP가 회전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계속 연결되어 신호를 받기 때문에 음원의 영역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의 전원 스위치는 약간 독특한데요.

 

버튼식이 아니라 레버 형식입니다.

실제 턴테이블에 LP 재생하는 것처럼 LP 바늘이 전원이고 LP를 재생하듯이 LP 쪽으로 옮기면 전원이 들어갑니다.

 

레트로 감성을 한 스푼이 아닌 두 스푼을 얹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스피커 유닛은 아래쪽을 향하게 위치해 있어 바닥면을 이용해 넓게 퍼지면서 가볍지 않고

무게감 있는 소리를 출력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치고 상당히 출력이 크게 느껴졌습니다.

 

바닥면은 미끄러지지 않게 미끄럼 방지 패드가 4군데 부착되어 있어, 안정적인 사운드를 출력합니다.

 

 

 

 

휴라이즈社의 신모델 HR-miniTurn 제품을 언박싱 & 리뷰를 해봤는데

레트로 감성을 듬뿍 담은 제품입니다.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레트로가 좋아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반납 안 하고 하나 달라고 해야겠네요.

 

 

 

 

PS. 최근에 판촉 및 인쇄용을 위한 화이트 LP도 구비되어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출처 : 휴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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