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전성시대인 요즘 장래희망으로 'BJ', '유튜버', '스트리머', '크리에이터' 등을 꿈꾸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유튜브나 아프리카TV, 트위치 등등 인터넷 방송도 많고 인기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인터넷 방송들 때문에 캡쳐보드가 개인방송을 하는 사람들의 필수품 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이유는 일반적으로 게임용 컴퓨터 혹은 게임기 콘솔과 방송용 컴퓨터를 따로 구비하여 셋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용 컴퓨터 혹은 게임기 콘솔을 방송용 컴퓨터에 화면을 띄우려면 반드시 필요한것이 캡쳐보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컴퓨터 사양이 좋거나 옵션을 타협해서 1대의 PC로도 가능하고 PS4 같은 콘솔에서도 자체적으로 방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좀 더 좋은 그래픽을 보여주고 싶고 좀 더 쾌적한 화면을 보여주고 싶고 화면전환을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면 캡쳐보드를 찾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외부기기에서 영상을 입력받고 녹화까지 가능한 캡쳐보드는 예전에는 TV 프로그램을 캡쳐나 녹화하는 용도로 쓰였지만 지금은 인터넷 방송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스카이디지탈의 SUPERCAST U6T 2HD HDMI 캡쳐보드 입니다.


캡쳐보드는 크게 내장형과 외장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내장형은 메인보드에 직접 꽂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지저분한 선들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메인보드의 슬롯이 부족하다면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제가 업어온 제품은 외장형 스카이디지탈 SUPERCAST U6T 2HD 입니다.

최대 1080P를 지원하는 2 PORT 제품으로 4K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긴 하지만

4K를 지원하는 제품이 30만원대인데 반해 이 제품은 20만원대로 형성된 제품입니다.




제품 박스 외관입니다.





박스 뒷면에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적혀있습니다.


HDMI 단자가 2개, 인터넷 생중계, 게임 플레이 녹화, TV 녹화, 인터넷 방송/강의 녹화 등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터넷 방송/강의 같은 경우 저작권 보호된 컨텐츠는 문제될 수 있으니 자제 당부 드립니다.)





박스를 개봉해 보겠습니다.



제품의 구성입니다.


U6T 2HD의 본체와 HDMI 케이블 1개, USB 케이블 1개, 설명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구성은 단촐합니다. 하긴 구성이 많이 들어 있을 이유는 없긴 합니다. 본체와 연결케이블과 프로그램만 있으면 되니까




이제 제품을 둘러보겠습니다.




심플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입니다. 단순히 검은색도 아닌 흰색 하이그로시라 다른 제품과 같이 있어도

이질감이나 어색함이 없이 잘 매칭이 되는 디자인입니다.

(얼핏 보면 공유기나 셋톱박스 같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ㅋ)



제품의 후면은 심플하게 USB 3.0 단자와 HDMI 1, HDMI 2 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USB 3.0 단자는 일반 타입이 아닌 풀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바닥면을 보겠습니다.



제품의 하단은 미끄러 지지 않게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있고 내부의 열을 방출할 수 있게 배출구가 설계되어 있습니다.



USB 케이블을 보면 본체와 연결되는 단자는 풀타입 상하 타입으로 되어 있고, 반대쪽인 PC와 연결하는 쪽은 일반 타입의 USB 단자 2개로

갈라져 있습니다. 구조를 보아하니 파란색은 USB 3.0 연결단자 이고, 빨간색은 보조전원 케이블인 것 같습니다.


기존 U6T가 입력전압이 부족한경우 화면처리가 안되거나 에러나는 경우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개선한 것 같습니다.

(더욱이 HDMI 가 기존 1 PORT에서 2 PORT로 늘었으니 전력소모가 더 많아지니 보완을 안할 수 없겠죠)




이녀석과 같이 업어온 제품이 스카이디지탈 U122 라는 스플리터 입니다.



스플리터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단순히 말하면 분배기 입니다. 1개 영상을 2로 분산시켜 송출합니다.

이게 필요한 이유는 입력신호를 받아서 인터넷 방송 송출용 PC에 연결하고 하나는 다른 모니터에 연결하여 게임의 흐름이나 화면이 PIP로

가려지는 현상없이 편하게 하기 위함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로는 HDCP를 우회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구성은 단순히 S122 본체와 MICRO 5PIN USB 케이블이 다 입니다.




제품의 크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로 컴팩트해서 어디에든 공간 부담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이제 제품을 연결할 일만 남았네요.




이렇게 해서 스카이디지탈 SUPERCAST U6T 2HD 와 S122 스플리터를 전부 훑어 보았습니다.

두 제품다 구성과 외관이 심플하게 되어 있어 크게 설명이 필요없이 제품만 봐도 어떻게 연결하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네요.


다음엔 제품의 설치 방법과 구동 소프트웨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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